[요약이 필요하시거나 급하신 분들은 빨간색 글씨만 읽으세요]
정부의 백신 수급 일정이 발표된 이후 사람들은 화이자, AZ, 모더나 등 실제 접종하게 될 백신들에 대해
얼마나 안정적인가, 부작용은 없는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국에서 제작 된 아스트라제네카(AZ)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자
자료의 출처는 영국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 기관(MHRA)에서 수집한 "yellow card" 자료이다
Yellow Card란, 접종자가 직접 당국에 부작용을 보고하는 제도로써, 의심되는 이상반응을 추적하고, 표본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접종자의 기저 질환 또는 약품과 관계없이 발생될 수도 있는 질병에 대해서, 접종했던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도 합니다.
[보고서에 발표된 부작용들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경증 부작용과 중증 부작용을 각각 알아보자
경증 부작용:
1.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
2.독감과 유사한 두통, 오한, 피로, 메스꺼움
3. 근육통 및 빠른 심장박동
중증 부작용:
1. 혈전
18 세에서 93 세 사이의 여성 120 명과 남성 89 명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사망률은 19 %로 41 명이 사망했습니다. 2 차 투여 후 4 건의 사례가보고되었습니다. 뇌 정맥동 혈전증은 84 예 (평균 연령 47 세)에서보고되었으며 123 명은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 한 다른 주요 혈전 색전증 사건 (평균 연령 55 세)이있었습니다. 4 월 21 일까지 영국에서 투여 된 COVID-19 백신 AstraZeneca의 첫 번째 접종 횟수는 2,200 만 명으로 전체 사례 발생률은 백만 회당 9.3입니다.
수치로 환산하면 백만명이 접종받았을때, 9.3명이 혈전증을 겪었고, 혈전증이 발병되면 20퍼센트 확률로 사망하였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그렇다면 아스트라제네카(AZ)가 화이자 백신보다 더 위험하냐?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NO 이고, 그 이유를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자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폐색전증, 폐경색, 색전증, 혈전증 등의 발병률을 알 수 있는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발병률은 각 각 백반명 당 2.15명, 2.78명의 수치를 보인다
수치상으로는 화이자의 발병률이 더 낮지만, 영국에서 진행한 백신접종의 특성 상
고령의 인구가 AZ접종을 많이 맞았고,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연령에서 자연발생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치의 차이가 유의미 하지 않다는게 정설이다.
하지만 접종 표본이 늘어나면서 혈전증상이 자꾸 대두되어 유럽의약품청이 조사에 들어갔고, 일부 부작용을 인정하였다.
[유럽의약품청 'AZ백신, 드문 혈전 부작용은 10만명당 중 1명꼴로 발생']
결론:
1.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비교했을때 어느 한쪽이 더 불안정한 백신은 아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에게 나타나는 혈전증상은 일부 인정되었다.
(하지만 그 수치가 매우 미미하여 이익이 더 크다는 결론)
우리는 선택해야한다.
아직 FDA의 승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영국에서 1000만명 이상 접종을 완료한 아스트라제네카라도 맞는게 안전하다
vs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금 두렵지만 FDA의 승인을 받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기다렸다가 맞는게 안전하다
우리나라도 얼른 백신을 선택해서 맞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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