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편 part1 에서는 패시브 스피커로 구성된 PC-Fi 에 대해서 개념과 구성을 알아보았고, 지금부터는 이제 막 중급자가 된 우리가 현실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실제 제품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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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른 사람들의 세팅법)
IT 기기에 대한 글을 쓸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사이트가 있다. 왜냐하면 약은 약사에게 물어봐야 하듯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인데 오늘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DVDPrime 이라는 사이트 이다.
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오른쪽 메뉴중 홈시어터-나의 홈시어터 게시판으로 들어가보자
매니아들이 많은 사이트인 만큼 정말 다양한 본인만의 홈시어터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어떤분들은 소소하게 방 하나를 꾸몄고, 여유있는 분들은 정말로 영화관을 집에 만들어버린분도 계신다.
DVDPrime 커뮤니티의 유저들을 밴치마킹 삼아서 본인이 세팅하고자 하는 오디오기기의 규모를 가늠해 보자.
9개의 스피커, 1개의 서브우퍼, 6개의 천장 스피커가 세팅되어있는 모습이다.
위와 이 꾸미려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실적인 세팅을 가져와 보았다.
AV리시버(앰프역할) - 야마하 RX-V385 (약 50만원)
프론트 - 클립쉬 R-51M (약45만원)
센터 - 클립쉬 R-34C (약45만원)
리어 - 클립쉬 R-41M (약 25만원)
도합 165만원 선의 세팅이다.(네이버 검색 최저가 기준)
자, 그렇다면 다양한 홈시어터 제품들의 가격을 알아보자.
일단, 다양한 제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몇가지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위 두 사이트에서 전반적인 가격을 둘러보고 오자!
가격들이 좀 클래스가 있다. 그래도 입문용 세트는 10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맞출 수 있을 듯 하다.
아니면 자본이 되는 대로 리시버+2채널 스피커로 시작하여, 조금씩 채널을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실 세트로 구매하게 되면 구매처에서 설치를 무료로 해 주거나 소량의 설치비를 받고 설치를 해 주시는데, 최적의 세팅값을 전문가들이 맞춰주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지만,
홈시어터를 하나씩 하나씩 손수 꾸미는 것 또한 재미이고, 값진 경험이니 직접 설치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유투브 자료를 하나 가져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B3XKOtUct_0
위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캡쳐해 보자면,
리시버가 사운드 신호를 각각의 스피커로 배포하여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내용
2. 예산은 충분하다! 설치 완료 후 실전 돌입하기
충분한 예산으로 전체적인 오디오 시스템을 구매 완료하였다면, (설치까지 완료됐다는 가정 하에) 이 완벽한 음향시스템을 즐길 수 있게 해줄 작품(영화 혹은 음악)이 필요하다.
근데, 아무 음악이나 영화를 틀어도 되는 것일까?
정답은 NO 이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음악을 공간감있게 즐기려면, 음악을 공간감있게 만들어야 한다!(제작자가 어떤 형식으로 녹음했냐에 따라 다르다)
그럼, 대표적인 음반 파일 제작 회사를 소개해 드리자면,
Dolby Atmos 와 DTS : X 사운드 시스템
이 있다.
간략하게 말해서, 음악이나 영화를 제작할 때 다양한 채널로 녹음을 해서 청자에게 풍부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작 회사이다.
하드웨어적으로 완벽한 오디오 홈시어터를 구성했다면, 이제부터 7채널 이상의 스피커에서 음향을 구현 해 줄 음악파일이나 영화파일을 구해야 한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마지막 파트인 Part3 에서 최종적으로 다루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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